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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
[DTV 뉴페이스]벤처기업 도우려다 ``벤처`` 되다
이름 : AnApex | 작성일 : 2008.11.28 14:17 | 조회수 : 27514
[DTV 뉴페이스]벤처기업 도우려다 ``벤처`` 되다
한국분석기술연구소 `분석화학 ``돈`` 된다`
물질을 이루는 가장 기본단위인 원소·원자·분자에 대한 성질·조성·구조 변화를 다루는 분석화학. ``분석화학``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?

``분석화학``을 통해 2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벤처기업이 있다. 주인공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분석기술연구소(대표 이계호).

`사실 돈 벌려고 시작한 일이 아닌데…. 중소·벤처기업은 장비와 사람이 부족해서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렵잖아요. 그래서 반도체 시료 등 첨단재료를 분석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. 사업을 하다 보니 먹거리 안전성 검사와 모발 분석까지 일이 늘어났네요.`

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이계호 한국분석기술연구소 대표는 `연구단지 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분석화학이 필요한 곳이 많았다`며 `기초학문 분야도 충분히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`고 전했다.

◆`분석기술로 먹거리 안전성 확보…친환경 농산물 구별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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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이계호 한국분석기술연구소 대표
ⓒ2008 HelloDD.com
로하스(LOHAS :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)를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은 정신적·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을 선호한다. 그러나 소비자들이 어떤 것이 안전하고 덜 오염된 것인지 구별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따를 수 없다.

한국분석기술연구소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.

이 대표는 `한국분석기술연구소는 먹거리 안전성 분야에서 중금속,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분석결과는 세계 37개국에 공식적으로 공인받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`라며 `분석 결과의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고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있어 대부분의 분석·검사가 여기서 진행된다`고 전했다.

전국 농가에서 의뢰한 농산물은 한국분석기술연구소를 통해 잔류 농약, 항생제, 중금속 등을 측정·분석된 뒤 농림부 인증을 받는다. 소비자들이 보는 ``친환경농산물``은 검사 결과로 선별된 제품이다.

농산물뿐 아니라 중국산 김치의 납 성분 검출, 나무젓가락에서 화공약품 등이 섞여 있었던 사례 등 유명한 먹거리 안전사고도 모두 한국분석기술연구소에서 분석해냈다.

이 대표는 `깨끗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`며 `후손을 위해서라도 먹거리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`고 강조했다.

한국분석기술연구소는 체내 유해물질 축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``모발 분석``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. 전국 700개 정도의 병원에서 보낸 임상시료를 분석하면 납·카드듐 등이 축적된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질병치료도 가능하다.

이 대표는 `만성피로·탈모·불임·생리불순·성격장애·아토피 등도 체내 중금속 축적이 영향을 미친 것`이라며 `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결과를 보고 의사의 진료가 진행된다`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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